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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Best 6 (1)

by 구구613 2023. 6. 18.

태국은 요리하면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요리 천국이다.

 

밥과 함께 먹는 끄라파오, 면요리인 팟타이, 국물요리인 똠얌꿍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태국 요리의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어떨까? 

매운맛, 신맛, 단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팍치(고수), 코코넛 밀크, 남쁘라(생선 소스) 등 다양한 조미료를 사용해 독특한 맛을 낸다.

 

태국 여행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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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팟타이는 납작한 쌀국수에

새콤달콤한 소스와 계란, 새우, 콩나물, 부추 등을 넣고 볶은 태국식 볶음국수다.

함께 주는 라임을 짜서 먹으면 신맛이 더해져 상큼하게 먹을 수 있다.

 

 

현지에서 맛있는 파타야를 먹고 싶다면 '팁싸마이'를 추천한다.

 방콕에서도 손꼽히는 전통 있는 가게로 본점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대형 쇼핑센터인 아이콘 시암에도 지점이 있어 본점보다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인기 메뉴는 팟타이를 계란으로 감싼 팟타이호까이.

이 가게만의 독특한 소스로 완성해 입소문이 자자하다.


 바미

태국 여행

 

바미는 부드러운 맛의 태국식 라면이다.

태국 노점의 대부분이 바미를 팔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가게에 따라서는 바미 외에 굵은 면(센야이), 가는 면(센렉), 아주 가느다란 면(센미) 등으로 면의 종류를 바꿀 수도 있다.
또한 바미는 국물이 있는 바미남과 국물이 없는 바미휀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자.

 

 

방콕에서 추천하는 바미 맛집은 BTS 통로역 근처에 있는 바미 컨세리(Bammy Consery)이다. 

심플한 재료와 부드러운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전통 있는 가게다.

가게 안에서 먹을 때는 조미료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먹어보자.


 카오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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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소이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등에서 먹는 튀긴 카레 라면이다.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카레 수프에 바삭하게 튀긴 면과 삶은 면, 재료를 넣어 먹는다.

카레 수프는 매운맛과 단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으로 튀긴 면과의 궁합이 훌륭하다.

 

 

방콕에서 카오소이를 먹는다면 미슐랭 가이드에 올라간 옹통 카오소이(Ongtong Khaosoi)를 추천한다.

치앙마이에서 인기 있는 가게가 방콕에 진출했고, 색다른 카오소이를 맛볼 수 있다.

바로 국물이 없는 카오소이.

국물 없는 바미는 있지만, 국물 없는 카오소이는 흔치 않다.

조금 색다른 카오소이를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카오만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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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만까이는 태국의 인기 음식이다.

삶은 닭고기와 닭을 삶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요리다.

닭고기를 통째로 삶기 때문에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삶은 닭고기뿐만 아니라 튀긴 닭고기도 있다.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으니 노점이나 푸드코트에서 발견하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카오만까이 추천식당은 고앙 카오망가이 쁘라뚜남(Go-Ang Pratu Nam)이다. 

전 직원이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있어 핑크 카오만까이로 유명하다. 

양념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맛이 좋다. 

언제나 긴 줄을 서야하는 인기 가게라서 점심이나 저녁 시간 외의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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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양념으로 먹기 편하고 한국사람에게도 추천하는 카오팟.

큰 접시에 담아 나눠 먹는 것이 기본이다.
카오팟 뿌(게), 카오팟 꿍(새우), 카오팟 무(돼지), 카오팟 까이(닭) 등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카오팟은 노점이나 식당에서 먹을 수 있지만, 쌀이 물기가 많거나 케첩으로 간을 하는 등 가게에 따라 맛 차이가 심하다.

실패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가게는 아구(A-Goo) 카오팟이다.

카오팟 전문점으로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카오팟 뿌(게)이다.

재료가 듬뿍 들어 있어 먹음직스럽다.


 팟끄라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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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도 태국 요리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는 팟끄라파오.


재료에 따라 이름도 달라지는데 "끄라파오 무"는 돼지고기, "끄라파오 까이"는 닭고기, "끄라파오 타레"는 해산물이다.

그래서 가게에서 끄라파오를 주문할때 어떤 재료로 만들지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끄라파오만 주문하면 밥이나 달걀 프라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밥(카오 두어이), 달걀 프라이(카이 다우 두어이)를 원한다면 이렇게 주문해보자.

 

 

방콕에서 추천하는 끄라파오 전문점인 "GAPOW TAPAE"는 BTS 아속역에 있는 맛집이다.

배달 주문이 밀려들어 약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가게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끄라파오 무"(돼지고기)이다. 

다진 돼지고기를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끄라파오 무"는 양념이 아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