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Best 6 (3)

태국은 요리하면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요리 천국이다.

 

밥과 함께 먹는 끄라파오, 면요리인 팟타이, 국물요리인 똠얌꿍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태국 요리의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어떨까?

매운맛, 신맛, 단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팍치(고수), 코코넛 밀크, 남쁘라(생선 소스) 등 다양한 조미료를 사용해 독특한 맛을 낸다.

 

태국 여행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

 

태국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Best 6 (1)

 

태국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Best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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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쏨땀

 

태국 북부 요리인 쏨땀은 토마토, 강낭콩, 파파야, 고추, 땅콩, 말린 새우 등을 섞어 만든 샐러드다.

그릇에 담아 막대기로 두드리면서 만드는데, 그 두드리는 소리로 솜땀을 잘 만드는지 못 만드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쏨땀의 맛은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태국 요리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다.

 솜땀은 총 30종류가 있는데, 검은 게를 사용한 것(솜땀 뿌)은 위생상 좋지 않으니 노점에서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방콕에는 솜땀 전문점이 많이 있다. 

추천할 만한 곳은 BTS 에까마이역 근처에 있는 반 솜땀(Baan Somtam)으로 다양한 종류의 솜땀을 맛볼 수 있다.

기본 솜땀 타이를 비롯해 파파야를 튀긴 솜땀 토트, 과일을 넣은 솜땀 포마라이 등 이색적인 메뉴도 있으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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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운센

 

얌운쎈은 건강한 태국식 당면 샐러드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부터 다진 돼지고기 등이 들어간 것도 있고, 팍치(고수)의 풍미가 느껴져 매니아들이 많다.

 

 

얌운센은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전문점은 없지만 해산물을 듬뿍 사용한 메뉴이기 때문에 해산물 전문점 사보이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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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 붕 파이댕

 

공심채를 마늘과 굴소스로 볶은 요리로 맥주와 궁합이 좋은 메뉴.

공심채를 센 불에 볶아 식감이 바삭바삭하고 마늘의 향과 맛의 조화가 기분 좋게 다가온다.

포장마차나 레스토랑에서 주문할 수 있으니 맥주 안주로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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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니여우 마무앙

 

카오니여우 마무앙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가 아닐까 싶다.

코코넛 밀크로 지은 찹쌀에 코코넛 밀크 소스를 듬뿍 뿌려 잘 익은 망고와 함께 먹는다.

밥과 과일을 같이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강하다.

 

 

방콕에서 추천하는 가게는 망고 탱고(Mango Tango)이다. 

망고 전문점으로 다양한 망고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세련된 가게 안에서 맛있는 카오니여우 마무앙을 먹을 수 있으니 꼭 가게 안에서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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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티

 

로티는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먹는 빵의 일종으로, 태국에서는 설탕이나 연유 등을 뿌려서 먹는 디저트다.

주로 태국의 노점에서 먹을 수 있다.

 

버터로 바삭하게 구운 바삭바삭한 크레페는 일품이다. 

로티 노점은 장소에 따라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가게이니 꼭 한번 사서 먹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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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티 사이마이

 

로티사이마이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태국식 크레페 '로티'에 

가느다란 실 모양의 솜사탕을 싸서 먹는 아유타야의 전통 과자다. 

솜사탕은 말하자면 설탕 그 자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매우 달다.

하지만 한 가닥 한 가닥이 매우 가늘어 생각보다 단맛이 강하지 않다.

또한, 간단한 양념을 한 로티에 끼워 먹으면 적당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로티사이마이는 아유타야의 과자다.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불과 8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 신기하게도 방콕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로티사이마이를 만드는 노점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미리 현지인에게 노점 위치를 물어보고 가는 것이 좋다.

로티사이마이는 보통 '로티'와 '솜사탕'을 따로 비닐봉지에 담아 세트로 판매한다. 

인기 있는 노점에서는 수십 분을 기다려야 살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노점을 발견하면 바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